
메타설명
써클 인터넷 그룹(CRCL) 주가가 궁금하신가요? IPO 이후 주가 흐름, 1분기 실적, 목표주가 변화, 경쟁 스테이블코인 Open USD 등장에 따른 리스크,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 변수까지 최신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 써클 인터넷 그룹, 왜 지금 주가가 흔들릴까요?

써클 인터넷 그룹 주가가 최근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서 2025년 6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당시 25배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이후 1년 만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6월 고점 대비 주가가 크게 하락한 데 이어, 최근에는 새로운 경쟁 스테이블코인 'Open USD'가 등장하며 하루 만에 두 자릿수 급락을 겪기도 했습니다.
USDC라는 독점적 지위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저점 매수 기회인지 아니면 구조적 위협의 신호인지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어요.
오늘은 써클 인터넷 그룹이 어떤 기업인지, 최근 주가와 실적 흐름은 어떤지, 그리고 경쟁 스테이블코인 등장이 실제로 어떤 위협이 되는지까지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써클 인터넷 그룹은 어떤 기업인가요?

써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 티커 CRCL)은 창업자 제레미 얼레어가 이끄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달러에 1대 1로 연동되는 USDC의 발행사입니다.
USDC는 현금과 단기 미국 국채로 전액 담보돼 언제든 1달러로 상환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회사의 수익 대부분은 이 준비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에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결제 인프라를 위한 '아크(Arc)' 블록체인과 'CPN 매니지드 페이먼츠'를 통해 기업들이 복잡한 기술 없이도 금융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인터넷 금융 시스템(IFS)'이라는 새로운 사업 비전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미국에서 지니어스법(GENIUS Act)이 통과되면서, 써클은 규제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서 제도권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공인받는 계기를 마련했어요.
이는 써클이 공모 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형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라는 희소성과 맞물려, 상장 초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끈 배경이기도 합니다.
📉 상장 후 롤러코스터, 주가는 지금 어디쯤일까요?

써클은 2025년 6월 주당 31달러에 상장했고, 청약 경쟁률이 25배를 넘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상장 직후에는 주가가 급등해 52주 최고가인 197.9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이후로는 뚜렷한 하락 추세가 이어졌어요.
2026년 7월 기준 주가는 60달러대 초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6월 고점 대비 약 70~75% 하락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IPO 공모가보다는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20% 넘게 하락했고, 최근에는 경쟁 스테이블코인 등장 소식에 하루 만에 15~18%까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매우 커진 상태예요.
일부 기관투자자들은 CRCL 보유 포지션을 암호화폐 익스포저가 아니라 '주식 고유 리스크'로 재분류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올 만큼, 시장의 시각 자체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 1분기 실적, 이익은 서프라이즈였지만 매출은 아쉬웠다

써클의 2026년 1분기 실적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0.21달러로 예상치 0.18달러를 16.67% 웃돌았고,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24% 늘어난 1억 5,100만 달러(마진율 53%)를 기록했어요.
반면 매출은 6억 9,400만 달러로 예상치를 2.9% 하회했습니다.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4.77% 상승했는데, 이는 안정적인 수익성 지표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회사 측은 다음 분기 EPS를 0.27~0.44달러로 전망했고, 2027년 1분기까지 매출이 9억 3,25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어요.
연간 가이던스로는 기타 수익 1억 5천만~1억 7천만 달러(중간값 기준 전년 대비 +45%), 준비자산 관련 마진(RLDC) 38~40%, 조정 영업비용 5억 7천만~5억 8,500만 달러 수준을 제시했고, 장기적으로 USDC 유통량이 연평균 약 40%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 증권가 목표주가, 최근 급격히 낮아지는 추세
써클에 대한 증권가 시각은 최근 몇 주 사이 빠르게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컨센서스 평균 목표주가는 120.7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최근 개별 리포트들은 목표가를 큰 폭으로 낮추고 있어요. 아래 표로 최근 목표주가 조정 흐름을 정리해봤습니다.
| 증권사 | 변경 내용 | 비고 |
|---|---|---|
| 컨센서스 평균 | 120.76달러 | 최고 243달러 / 최저 50달러 |
| 미즈호(Mizuho) | 85달러 → 50달러로 하향,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 | Open USD 경쟁 위협을 최대 리스크로 지목 |
| JP모건 | 실적 추정치 하향 | 하이퍼리퀴드 파트너십에 따른 '죄수의 딜레마' 구조 지적 |
| 컴패스포인트 | 목표주가 조정 | 경쟁 심화 우려 반영 |
| 일부 대형 은행 | 목표주가 100달러로 상향 | 기관 채택 가속화에 대한 낙관적 시각 유지 |
이처럼 목표주가 최고치와 최저치 사이 격차가 워낙 크다 보니, 써클을 둘러싼 시장의 판단이 완전히 엇갈리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특히 최근 며칠 사이에는 하향 리포트가 집중되며 부정적인 분위기가 우세한 모습입니다.
⚔️ 최대 위협, 경쟁 스테이블코인 'Open USD' 등장

써클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지난 6월 30일 출시된 경쟁 스테이블코인 'Open USD(OUSD)'였습니다. 비자, 스트라이프, 마스터카드를 포함해 140개가 넘는 기업 파트너가 참여한 이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와 유통 파트너가 수익을 나누는 개방형 공유 수익 모델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써클의 기존 사업 구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접근이에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CRCL 주가는 하루 만에 15~18%까지 급락했습니다.
여러 리서치는 써클이 '존재론적 마진 압박'에 직면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써클의 수익 거의 전부가 준비자산 이자에 의존하는 구조인데, 경쟁사들이 유통 파트너에게 수익을 나눠주는 개방형 모델로 전환하고 있어 USDC의 성장과 준비금 수익이 동시에 압박받을 수 있다는 우려예요. 실제로 미즈호는 이런 경쟁 심화를 근거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85달러에서 50달러로 크게 낮췄습니다.
📉 USDC 유통량 정체, 경쟁사는 급성장
수치로도 경고 신호가 확인됩니다. USDC의 유통 공급량은 올해 3월 정점을 찍은 이후 7월까지 약 70억 달러 줄어든 74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상환이 신규 발행을 앞질렀기 때문이에요.
반면 경쟁 스테이블코인인 '글로벌 달러(USDG)'는 최근 6개월 사이 공급량이 108% 늘며 두 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USDC 시가총액은 오히려 3.3% 줄었어요.
유럽에서는 MiCA 규제를 충족한 신규 코인들이 빠르게 늘며 규제된 거래량이 여러 발행사로 분산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 '죄수의 딜레마'

또 하나의 핵심 변수는 코인베이스와의 USDC 유통 파트너십입니다. 써클은 2024년 한 해에만 USDC 유통을 위해 코인베이스에 약 9억 790만 달러를 지급했는데, 이 계약은 2026년 8월 갱신을 앞두고 있어요.
그런데 협상을 앞두고 코인베이스가 수익 분배 방식을 채택한 경쟁 스테이블코인 진영과 손을 잡은 정황이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이를 상당히 의미심장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이런 구조를 두고 "USDC 유통을 촉진할 때 코인베이스와 써클이 서로 경쟁해야 하는 죄수의 딜레마를 만든다"고 지적하며, 두 회사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나란히 하향 조정했어요.
✅ 그래도 남아있는 긍정 요인들
부정적인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써클은 최근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퍼스트 내셔널 디지털 통화은행 설립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는데, 이는 국립 신탁은행 인가를 획득했다는 의미로 규제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돼요.
다만 미즈호는 이 소식이 주가에 부담을 주는 근본적인 문제, 즉 경쟁 심화와 USDC 성장 둔화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써클은 아크 블록체인과 CPN 매니지드 페이먼츠 같은 신규 사업을 통해 준비자산 이자수익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USDC 유통량이 연평균 약 40%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유지하고 있어요.
기관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여전히 목표가를 100달러 선으로 유지하는 낙관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 투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리스크
경쟁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잠식 가능성
Open USD, USDG 등 경쟁 스테이블코인이 개방형 수익 분배 모델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써클의 준비자산 이자 중심 수익 구조가 이런 경쟁 압력 속에서 얼마나 방어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예요.
코인베이스 파트너십 재협상 리스크
2026년 8월 갱신 예정인 코인베이스와의 유통 계약에서 수익 배분 조건이 불리하게 바뀔 경우, 써클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USDC 유통량 정체 및 상환 초과 흐름
USDC 유통 공급량이 이미 3월 고점 대비 줄어들고 있는 만큼, 이 흐름이 반전되지 않는다면 이자수익 기반의 매출 성장 스토리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목표주가 편차와 단기 변동성
최고 243달러부터 최저 50달러까지 목표주가 편차가 매우 큰 데다, 뉴스 하나에 하루 만에 15% 넘게 급락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단기 변동성이 상당히 큰 종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 앞으로 체크해야 할 포인트
✔ 2026년 8월 예정된 코인베이스와의 USDC 유통 계약 갱신 결과
✔ Open USD·USDG 등 경쟁 스테이블코인의 시장점유율 변화 추이
✔ USDC 유통 공급량이 반등하는지 여부
✔ 아크 블록체인·CPN 매니지드 페이먼츠 등 신규 사업의 매출 기여도
✔ 증권가 목표주가의 추가 조정 방향
💬 자주 묻는 질문(Q&A)
Q1. 써클 인터넷 그룹은 어떤 회사인가요?
A.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로, 2025년 6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습니다. 준비자산 이자수익이 핵심 매출원이며, 최근에는 아크 블록체인과 CPN 매니지드 페이먼츠 등 결제 인프라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Q2. 써클 주가가 왜 이렇게 많이 하락했나요?
A. 2025년 6월 상장 초기 고점(197.90달러) 대비 약 70% 넘게 하락했습니다. 최근에는 경쟁 스테이블코인 Open USD 등장과 USDC 유통량 감소,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 불확실성 등이 겹치며 하락세가 가팔라졌습니다.
Q3. Open USD는 써클에 어떤 위협인가요?
A. 비자, 스트라이프, 마스터카드 등 14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경쟁 스테이블코인으로, 유통 파트너에게 수익을 나눠주는 개방형 모델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준비자산 이자에 크게 의존하는 써클의 수익 구조에 구조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Q4. 써클 목표주가는 얼마인가요?
A. 컨센서스 평균은 약 120.76달러이지만, 최근 미즈호가 목표가를 85달러에서 50달러로 낮추는 등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 목표가는 243달러, 최저는 50달러로 편차가 매우 큽니다.
Q5. 지금 써클에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A. 경쟁 스테이블코인 등장과 코인베이스 파트너십 재협상 리스크 등 단기 불확실성이 큰 상태입니다. 8월 예정된 계약 갱신 결과와 USDC 유통량 추이를 확인하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써클 인터넷 그룹은 USDC라는 확고한 스테이블코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화려하게 증시에 데뷔했지만, 최근에는 경쟁 스테이블코인의 등장과 유통 파트너십 재협상이라는 구조적 변수에 부딪히며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OCC 신탁은행 인가나 아크·CPN 같은 신사업이 긍정적인 재료이긴 하지만, 미즈호를 비롯한 여러 증권사는 이것만으로 근본적인 경쟁 압박이 해소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어요.
결국 관건은 8월로 예정된 코인베이스와의 계약 갱신 결과와, USDC 유통량이 다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목표주가 편차가 매우 큰 종목인 만큼, 관련 뉴스와 실적 발표를 꾸준히 확인하며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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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 정리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실제 투자 결정 전에는 최신 공시 자료와 증권사 리포트를 함께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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